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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1/말레이시아] BINTANG팀-Hash부터 Dark Cave까지

Selamat Siang~~~
안녕하세요. BINTANG팀입니다. 우리의 목적은 새로운 관광루트 개발에 맞춰 각양각생의
장소와 축제를 경험하였으며 그 중 Hash 축제와 바투동굴, Dark Cave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월 7일
 Hash 축제에 참가하기 전 입구
이규용 사장님과 정글 트래킹을 시작하기 전 입구에서 Hash 축제에 관해 간단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Hash축제는 처음에 영국이 말레이시아를 점령하였을 때 말레이시아로 온 영국 군인들이 딱히 할 게 없어서 그들끼리 커뮤니티를 형성하여 놀고 먹으며 시간을 때우던 문화에서 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사장님이 속한 Hash 그룹은 정글 트래킹이며, 같은 루트를 계속 걷는것이 아닌 매 주 새로운 루트를 만들어 진행한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이 Hash그룹에는 말레이인, 인도네시아인, 중국인 ,한국인 등 많은 나라의 사람들이 모여 정글 트래킹이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공유하며 즐기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정글 트래킹 초반
사장님께서 잔뜩 겁을 주셨지만 정글은 커녕 도보밖에 보이지 않아
'에이~ 이거 너무 쉬운데?' 이런 생각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Hash 지옥같은 경로

하지만, 점점 길을 걷다보니 나무들과 풀로 가득찬 깊은 정글이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정글 트래킹 답게 길들이 너무 험했고, 급경사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뒤따라오는 사람이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표시

매주 길을 만들기 때문에 길이 익숙하지 않는 것은 당연한 사실입니다.
그리하여 이렇게 'Kepong H4'라는 종이를 길 중간중간에 뿌립니다.
뒤에서 따라오는 사람들은 'Kepong H4'라고 적힌 종이를 보고 정글 트래킹를 진행합니다.


 험난한 정글 트래킹 길

이규용 사장님과 같이 트래킹을 하면서 Hash에 관하여 면담을 진행하였습니다.

"지금 우리가 참여하고 있는 Hash를 관광상품으로 만들면 어떨 것 같습니까?"라고 질문하자
이규용 사장님께서 "지금 하고 있는 Hash는 너무 매니악적이어서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지 않을까요?"라고 대답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저희팀의 생각은 조금 달랐습니다


 트래킹 도중 찍은 일물
 이규용 사장님과 함께 트래킹을 하다가 잠시 멈추어 주변을 살펴보니 이러한 일몰이 쫙 펼쳐져 있었습니다.
정글 트래킹으로 인해 온 몸이 땀으로 젖어 피곤했지만 이 일몰을 보는 순간만큼은 피곤 따위는 잊어버렸습니다.
이규용 사장님(제일 왼 쪽)과  말라야대학 교수님과 우리 팀

정글 트래킹을 마치고 우리 팀은 시원한 물을 마신 다음 이규용 사장님과 같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뜻 밖에 말라야 대학 교수님을 만나 우리팀의 내용에 대해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정글 트래킹을 마치고 다 같이 먹는 저녁식사
말레이인, 인도네시아인, 중국인, 한국인 이 한 곳에 모여 저녁식사를 같이 하였습니다.
다 같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장난을 치며 같이 노는 모습이 이 Hash 축제의 백미라고 느껴질 만큼 즐거웠습니다.
서로가 험난한 정글 트래킹 루트를 완수했다는 사실로 인해 더욱더 가까워지고 서로가 서로를 고생했다고 말해주는 것 까지 하나하나가 서로를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 느꺼졌습니다.
Hash 종료

원래 회원이 아닌, 게스트인 우리 팀을 환영해주며, Hash라는 독특한 문화를 가지고 있고,
험난하고 재밌는 정글 트래킹을 가지고 있는 Hash는 관광상품으로 개발할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

1월 8일 
 바투동굴의 계단에 오르기 전에 서있는 무르간신
저희의 멘토이신 박광우 교수님과 함께 바투동굴로 떠났습니다.
무르간신 옆에 있는 계단이 보이시나요?
저기 보이는 계단은 일부러 힘들게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신으로 가는 길은 험난하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서라는군요.
 계단을 다 오르고 보이는 바투동굴 입구
바투동굴은 사람이 인위적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 자연이 만든 신의 선물이라고 합니다.
자연이 만들었다니... 신비하지 않나요?
 바투동굴
 힌두교 사원
매년 초에는 타이푸삼이라는 1월초에서 2월말에 3일동안 열리는 타이푸삼이라는
세계 최고 규모의 참회와 속제의 힌두교 축제가 열립니다.
힌두교 신자들은 참회와 속제의 의미로 몸에 낚시바늘을 엮어 계단을 오르는 등 신비한 장면이 연출됩니다.
장엄한 바투동굴 안

 Dark Cave로 가는 길목에 있는 신비한 모형
 Dark Cave안
Dark Cave로 들어가면 Dark Cave안내원이 차근차근 Dark Cave에 대하여 설명해 줍니다.
어떤 곤충이 있는지, 이 벽화는 어떤 의미인지 등등

우리 팀의 멘토인 박광우 교수님과 함께
이렇게 저희 팀은 관광상품으로 개발할만한 Hash 축제 바투 동굴 & Dark Cave에 직접 참여하고 관찰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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