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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1/오만] 나의 멘토를 찾아서



안녕하세요 저희는 야생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오만팀입니다.

우선, 저희 야생화 프로그램의 목적은  중동지역은 저희 미래 취업 현장이자

활동하게 될 주 무대입니다. 그의 일환으로 현지 대사관과 코트라 공기업들과

현지에 진출해있는 사기업들을 방문하여 탐사와 인터뷰 그리고 각자의 궁금한 점들을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고 또 다른 활동으로는 전통 아랍 지역의 모습이 잘 보존 되있는 오만과 현대 아랍을 상징하는 아랍 에미레이트를 방문하여 전통 아랍과 현대 아랍과의 비교 분석 등을 할 예정입니다.




저희는 인천 공항을 출발하여 홍콩과 인도를 경유하고 무스카트(오만의 수도)에 들어가는

일정으로 경유지인 홍콩을 거쳐 인도에 무사히 도착하였습니다.








*주의 인도팀 아닙니다


저희 일정은 처음 인도에 도착 했을 때 부터 범상치 않게 시작 되었는데

공항에서 현지 인디아 직원의 페이크로 출구를 잘못 들어가게 되면서 공항에서만

8시간을 체류하고 있는 찰나에 친절한 항공사 직원(감사해서 형 동생 사이가 되었습니다)의

도움으로 간신히 탈출하여 미래에는 많이 해보겠지만 입국 심사 때 외교관 전용 창구에서

빠른 하이패스로 통과하는 등 잊지 못할 추억도 남겼습니다^^!



일정상 인도 델리에서 하루 묵게되면서 오후 동안 델리 시내를 돌아다니며 여기저기

관광도 하고 현지 음식 체험을 해보았습니다.

처음 인도에 도착했을 때 운전자들의 자신감 넘치는 운전과 보행자들의 신호없는

자유로운 워킹에 조금 당황 했지만 나쁜 것부터 배운다고 저희도 이내 적응하여

마음껏 활보하며 다녔습니다

인도에서 잊지 못할 하루를 보내며 1월 24일 저희는 본 고장인 무스카트로

향했습니다!


(무스카트로 향하는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는 델리 국제공항)


그렇게 3시간 30분의 비행끝에 저희는 무스카트에 도착했습니다.

                             
(무스카트 국제공항)


우여곡절 끝에 무스카트에 도착하니 눈물이 앞을 가리진 않고 너무 감격스러웠습니다


예약한 숙소의 직원분이 감사하게도 공항으로 픽업을 와 주셔서 어렵지 않게 숙소를

찾아갔습니다.

휴식 후  아침 일찍 기상하여 본 일정을 시작하게 됩니다.

오만은 현지 대중교통이 활성화가 되어 있지않아 택시를 이용할려고 했으나 예상 되는 택시요금을 계산 해보니 천문학적인 금액의 지출이 예상되어  피치 못하게 렌트카를 하였습니다ㅠㅠ

 
(현지 렌트카 회사 정문)

 
(무스카트 시내 풍경)


(마음만은 BMW........)



저희는 운이 좋은 팀인지 숙소 사장님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쉽게 현지 렌트카 회사와 컨택하여 좋은 조건으로 렌트를 하였습니다.

렌트카를 무사히 빌린 뒤 저희의 본 일정인  코트라(대한무역진흥공사)와 대사관을 차례 대로

방문을 하였습니다.


(간단한 자기소개와 코트라에 대한 설명)
                      

(개인이 준비한 질문을 하는 질의응답 시간)


(마무리 기념샷!)


코트라를 생각하면 막연히 떠오르는 생각이 진지하고 다소 무거운 분위기가 예상되어

긴장된 마음으로 코트라를 방문 하였으나 이영희 무역관장님이 반갑게 맞이해주셨고 

유머러스한 언변에 금방 녹아버렸습니다.

또한 한국 인터넷 진흥원의 강재경 박사님의 합석으로 더욱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코트라란 대한민국의 무역 회사들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시 무역 관련 업무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던 사실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고

무역관장님, 진흥원 박사님과 식사를 하며 동시에 궁금한 점들을 질문하여 궁금 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지며 유익하고 뜻 깊은 시간을 가지게 되어 즐거웠습니다.



아쉬운 만남을 뒤로한 채 저희는 또 다른 목적지인 대사관으로 향하였습니다.




   주오만 한국대사관 정면 모습인데 새로지은 청사라 그런지 매우 깔끔하고 규모도 제법커서

   놀라웠습니다.



 

대사관 안으로 들어가니 반가운 한국 민속 소품들이 반겨주어 괜한 친근감이 들었고

또한 현재 주 오만 한국 대사관에는 우리 학교 아랍어과 선배께서 직원으로 계셨는데 후배들을 반갑게 맞이해주셔서 선후배간의 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약속 시간보다 미리 도착하여 안내 해주신 곳으로 가서 기다리려는데

겉모습은 기분 탓인지 한국인 같은 오마니(오만인들을 지칭)들이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어서

살짝 긴장했습니다.


마침 공교롭게도 현재 무스카트에 한양대 학생들도 교환 프로그램으로 와 있는 상태였고

저희와 같은 날에 대사관에 접견 일정이 잡혀있어 함께 진행 하였습니다.

                             
(서기관님의 오만에 대한 간략한 설명회)


서기관님의 오만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듣고 궁금한 점들을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사관이 하는 업무에 대해 깊이 있게 알게 되었고 전공자로서 알고 있는 사실이라 생각했지

만 다시 한 번 복습을 하게되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타지에와서 오랜만에 한국인들을 보니 반가웠고, 특히 여성분들을 보아 그런지

팀원들의 얼굴이 붉게 상기 되는것을 저는 보았습니다(전 아닙니다^^)


다 같이 사이좋게 기념샷 한컷! (오마니랑 같이 찍고 싶다 하여 무리에 껴줬습니다^^)

 
(강대호 대사님과 직원으로 계시는 10학번 선배이신 허자연 선배님과 함께..^^)
 
머나 먼 타지에서 교민들과 각종 주재원, 그리고 여행객을 위해 항상 고생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한식이 입에 안맞는지..  오마니들의 표정이 별로네요..
그 와중에 우측 오마니는 입으로 설거지 하네요..ㄷㄷ)
 
 
교민이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 사장님의 배려로(사장님 감사합니다) 다함께
 
점심 식사를 하며 못다한 이야기를 하며 꽃을 피웠고 무엇보다 오랜만에 한식을 먹어 너무 달았습니다
 
 
 
여기까지 코트라와 대사관 방문이며 다음일정으로 사기업들을 방문하여 
 
새로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깨알 사진
 


 
숙소 앞 해변가인데 한국에선 불을 피우면 소방법에 걸리지만 오만에선 불을 피워도 된다고
 
하더군요!!
 
사실 알고있는 사실이라 사비로 캠핑 용품을 구입하여 거창하게 짜파게티 끓여먹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심코 차를 탔는데 오마니 택시 드라이버인 줄 알고 바로 내릴 뻔 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실은 택시 드라이버가 아니고 저희 팀 베스트 드라이버입니당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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