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로벌 마케팅 2팀 B.I.G(Beauty In Germany) 입니다!
저희팀은 동유럽의 화장품 시장 분석 및 마케팅 현황 조사를 위해
독일의 뮌헨을 방문하였습니다
저희는 인천공항- 두바이경유 - 뮌헨 프란츠 요제프 슈트라우스 국제공항으로
경유 포함한 시간이 19 시간이었습니다.
운좋게 두바이에서 뮌헨공항까지는
비즈니스석으로 업그레이드 될 기회가 생겨 편하게 갈 수 있었습니다
(이런 부르주아같은 경험은 처음이라 솔직히 진짜 내리기 싫었습니다 ㅜ ㅜ )
16시간의 긴 비행을 마치고
드디어 뮌헨 도착!
뮌헨 도착후 첫 일정은
한국의 로드샵 브랜드 미샤매장 방문이었습니다 .
생각보다 매장내에 현지인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뜨억)
한국 내 미샤에서 판매하고있는 웬만한 제품들은 모두
독일 미샤에서 다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독일 미샤에서 다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독일 미샤에서도 한국처럼 종종 세일이 있었으며
가격비교 해본 결과 가격은 한국의 약 1.5배정도 비쌌습니다.
가격비교 해본 결과 가격은 한국의 약 1.5배정도 비쌌습니다.
현지 직원과의 인터뷰와 현지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survey를 통해
현지인들도 거의 튀지않는 무난한 컬러의
색조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알수있었습니다.
[ex 립 - 코랄, 핑크컬러 선호
아이라인, 아이섀도우 - 브라운 , 블랙 컬러 선호]
한국의 미샤 매장과 너무 똑같아서
여기가 한국이라 착각할뻔 했습니다 !
한국매장과 다른점을 굳이 꼽자면
독일 미샤매장에는 파우치, 아로마 , 방향제 제품과 입욕제 등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독일에서 길 걷다보면 흔히 발견할 수 있는 약국인
아포테케(Apotheke) 에 입점해있는
브랜드 닥터하우쉬카(Dr. Hauschka)를 방문했습니다
아쉽게도 매장내의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매장입구 사진만 첨부하겠습니다 :)
기초제품을 테스팅해보고
이 브랜드의 제품이 다른 유기농 화장품과 어떻게 다른지 조사했습니다
다음은 독일은 물론 한국에서도
천연 유기농화장품으로 잘 알려진 아베다 매장 방문이었습니다.
천연 유기농화장품으로 잘 알려진 아베다 매장 방문이었습니다.
아베다는 고품질의 식물 성분의 헤어, 스킨, 메이크업 제품을 제조하고
뷰티업계 최초로 100% 인증된 풍력에너지를 이용하여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건 특히 아베다에서 신기했던 제품인데
마네킹에 표시되어 있는 부위에 맞는 색깔의 아로마 향을 맡으면
그 부위가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현지 직원이 강추한 제품입니다!
유럽의 수돗물은 우리나라에 비해 석회 성분이 많이 녹아 들어가 있기때문에
피부가 쉽게 상하고 머리가 뻣뻣해지기때문에
헤어제품과 바디제품이 굉장히 발달되어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뮌헨에서의 마지막 야생화프로젝트 일정이 끝나고
숙소 근처에 있던 마리엔광장을 구경했습니다.
마리엔광장은 뮌헨의 가장 번화가이자 시 전체의 중심이라고 할수있는데요
광장 중앙에는 막시밀리언 황제가 1638년에 세운 마리아의탑이 있습니다
마리엔광장을 따라 쭉 걸어가다보면 빅투알리엔 마켓이 나오는데
한국의 시장과 굉장히 흡사했습니다.
과일, 치즈 , 해산물, 소세지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저렴하게 팔고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
빅투알리안 마켓 주변을 구경하던 중
우연히 한국의 화장품을 판매하고 있는 매장을 발견했습니다.
가게의 이름은 Miin 으로 한국어의 미인(美人)에서 따온 이름이라고합니다.
엄청난 미모의 소유자인 직원언니는
저희가 들어오자마자 미소로 맞아주시며 매장내에 한국음악을 틀어주셨습니다
(feat. 블랙핑크의 휘파람)
굉장히 핑크핑크한게 여심저격하는 인테리어의 매장이었는데요
아름다우신 직원언니에게 건내받은 팜플렛을 보니
한국의 저렴한 로드샵 화장품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매장이었습니다.
매장내에는 에뛰드하우스 , 토니모리, 클레어스 , 미샤 , 3CE 등등
한국의 저렴한 가격의 브랜드는 몽땅 있는듯 했습니다!
직원에게 제일 인기많은 화장품 제품을 물어보니
"
1위 - 클레어스 일루미네이팅 서플 블레미쉬 크림(BB크림)
2위 - SNP 애니멀 마스크
3위 - 토니모리 팬더의 꿈 아이패치
"
라고 대답했고, 실제로 한국에서도
많이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처음 내디딘 독일의 땅에서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잘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남은 기간동안 잘 마무리하고 돌아가겠습니다 ~!
DANK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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