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부산외국어대학교 코어사업단 야생화1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G2비즈니스융합학부 飞腾 팀입니다.
저희 팀은 중국의 자연경관과 인간의 기술력을 결합시킨 자연문화 관광지가 외국인과 외국인들의 높은 재 방문률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 높은 영향을 미친다면 이를 한국 관광지에 어떠한 방법으로 접목시키고 보완할 수 있을지 알아보기 위해 야생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인의 70%가 자연문화, 역사, 문화관광 목적의 여행이 아닌, 쇼핑을 주목적으로 하는 소비성 관광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중국은 우리나라와 반대로, 자연경관과 건축물을 활용한 문화관광을 주요 산업으로 삼는다고 합니다. 이 점을 목적으로 하여, 이러한 차이점이 양국의 외국인 재방문률 차이에 영향을 끼치는 것인지, 그렇다면 한국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 어떠한 점을 보완할 수 있을지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장소를 가리지 않고 항상 설문지를 들고 다니며 중국인 관광객,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먼저 금편계입니다.
금편계는 장가계 국립공원에 속해있습니다. 중국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봉우리와 용암동굴 외에도 인적이 드문 자연 지리적 조건 덕분에 원시상태에 가까운 아열대 풍경 및 동·식물의 생태환경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약 3억 8천만 년 전에는 바다였으나, 지구의 지각운동으로 해저가 육지로 솟아오르면서 침수와 자연붕괴 등 자연적 영향으로 인해 오늘날과 같은 깊은 협곡과 기이한 봉우리의 절경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사전조사를 통해 금편계의 형성과정을 알고 갔지만,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장관에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높이 솟아오른 봉우리들이 수를 셀 수 없을 만큼 많이 있었고, 오랜 세월동안 끊임없는 자연현상으로 만들어진 공원이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금편”이라는 이름은 금편암(金鞭巖)을 지나서 흐른다는 뜻에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계곡을 따라 포장된 돌길은 뱀처럼 꼬불꼬불하게 이어져 있어 전체 길이가 20㎞나 됩니다. 삼림의 면적이 97%를 차지하며 동·식물 자원이 풍부하여 '식물창고', '동물왕국' 등의 칭호가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1982년 국가삼림공원으로 지정되면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수려하고도 신비한 자연경치(각각의 암봉들과 계곡물이 저마다의 색깔과 특이한 형태를 지님)를 보여주고 있으며, “금편계를 보지 않았다면 장가계를 봤다고 할 수 없다”고 적혀있을 정도로 중국인의 금편계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저희는 설문조사 대상을 장자제를 방문한 한국인과 외국인,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지만 가이드를 따라 단체로 빠르게 이동하는 한국인 단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는 것이 그분들의 시간 관계상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영어와 중국어에 능통한 G2아닙니까?!!!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중국 현지인들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하였습니다!
원가계를 관람하며 걷다보니 백룡엘리베이터에 도착하여 엘리베이터에 탑승하였다. 326층에서 쉬지 않고 1층까지 내려갔는데, 안개와 어우러진 원가계의 경치가 한 폭의 산수화 같았습니다. 한국인이 관광을 많이 와서일까, 한국어 안내방송을 들을 수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백룡엘리베이터 안의 모든 관광객들이 모두 창문쪽을 바라보며 감탄을 멈추지 못했습니다.
장자제에서 저희의 설문조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저희는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이동하는 버스안에서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저희가 외국인들에게 설문조사를 할 때 마다 한국에서 온 유학생이라고 소개하고 설문조사를 하였는데, 대부분의 외국인들이 한국인이라며 좋아해주시며 사진을 같이 찍고 싶다고 하며 너무나 좋아하셨습니다. 선조들이 심어놓으신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설문조사 공손하게 부탁드렸습니다. 당황스러웠을 텐데 성실하게 설문에 응해주신 모든 관광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谢谢! Thank You!
한류스타가 된 기분으로 자신감 상승하여 더 신나게 유리다리에서 설문조사하기~~!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욱 발전하는 야생화 飞腾 팀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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