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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H/유럽] 유럽 최대의 화장품 시장, 유럽시장을 공략하라! 2.프랑스


안녕하세요! 글로벌마케팅 전공 유럽3코덕입니다!
저희 팀은 유럽 코스메틱 브랜드의 성장 요인과 우리 브랜드의 진출 방향에 관한 주제를 가지고, 조사하기 위해 1차 독일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2차 프랑스로 넘어갔습니다!





유럽에서 코스메틱 브랜드가 가장 많이 있는 프랑스!
프랑스에서도 독일과 마찬가지로 코트라에 방문하여 프랑스 화장품 시장 현황과 한국 기업의 진출 현황,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인터뷰를 하러 갔습니다.






파리코트라 화장품 마케팅 담당 Christine Freyd 팀장님과 만나 인터뷰를 해보았습니다.

Christine Freyd 팀장님이 파리 현지사람이라 영어로 인터뷰 진행해야 할 것 같아 엄청 쫄았던 저희팀...
인터뷰 질문도 영어로 다 번역해가고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갔는데 팀장님이 한국말 생각보다....아니 엄청 잘하셔서 수월하게 인터뷰를 잘 끝마쳤습니다.^^












다음은 아모레퍼시픽로레알’!

원래 아모레퍼시픽 본사와 로레알 그룹도 인터뷰 할 예정이었으나 기업 컨택이 잘 안 이루어져 아쉽게도 인터뷰는 못하고 대신 방문만..;;
 
그래도 아모레퍼시픽 본사 앞에서 우연히 한국 직원분을 만나 잠깐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이제 기업조사는 끝났고! 프랑스의 코스메틱 브랜드들을 만날 수 있는 세포라매장을 조사하러 갔습니다.















샹제리제 거리에 위치한 파리에서 가장 큰 세포라!

가장 큰 세포라인 만큼 아주 넓고 깔끔하며 구경하기 쉽게 화장품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진열대 중간 중간에 메이크업바가 하나씩 위치하고 있는데 각 브랜드들마다 메이크업 전문가들이 고객들에게 메이크업을 해주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세포라 매장 오른쪽 벽면을 따라 아주 넓게 향수가 진열되어 있는데 그중에서 롤리타램피카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독일에서 롤리타렘피카를 봤을 때 보다 종류도 다양하고 크기도 다양하지만 가격대는 독일에 비해 비쌌다는거... 30ml가 약 44유로...;;;;











파리의 3대 백화점 중 한 곳 갈르리 라파예트’!

파리 백화점 하면 꼭 들리는 곳이 갈르리 라파예트라고 할 정도로 아주 유명한 백화점입니다. 건물 크기는 어마어마했고, 3개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내부는 엄청 예뻐요! 특히 천장이 웬만한 백화점 건물에서 볼 수 없었던 돔형식의 스테인드글라스로 이루어져있어 화려하고 세련되게 보였습니다.










갈르리 라파예트에 우리나라 브랜드 too cool for school이 입점 되어 있다는 것을 사전 조사로 알게 되어 too cool for school매장을 찾아봤는데 1층 가장자리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매장 직원에게 인터뷰를 해 본 결과, 메이크업 쿠션과 마스크팩이 인기가 있었습니다. 주로 젊은 여성층이 많이 찾는 것으로 보였고, 인터뷰를 통해 최근에 too cool for school이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고 들었습니다.











또 갈르리 백화점 바로 옆에는 프렝탕 백화점이 있는데 이 백화점도 갈르리 못지않게 3개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건물이 어마어마합니다.

하지만 갈르리는 화려하고 세련되게 매장DP가 되어 있다면 프렝탕은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한 밝은 느낌의 화장품 매장 DP가 되어있었고, 1층 화장품 존에는 화장품 뿐만 아니라 명품잡화도 포함되어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봉마르셰 백화점’!

봉마르셰 백화점은 갈르리, 프렝탕 백화점보다 크기는 작았지만, 전체적으로 새하얀 느낌의
모던한 내부였습니다.

1층 화장품 매장이 부스형태인 갈르리와 프렝탕 백화점과 달리 봉마르셰는 각 브랜드의 특색에 맞게 DP를 해두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made in korea”의 마스크팩을 많이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한글로 쓰여있는 마스크팩! 한국의 마스크팩이 인기가 있음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파리에서의 긴 9박 일정을 마치고 드디어 프랑스 남부 엑상프로방스로 이동하였습니다!







겨울인데도 불구하고 남부지역은 나름 따뜻했습니다~ 바람은 불지만 햇빛이 강했다해야하나..햇살이 따스했다해야하나...










엑상프로방스에서 조사할 곳은 한 곳! 바로 록시땅 팩토리입니다.

저희 팀은 천연 원료들로 제품을 만드는 록시땅이 프로방스에 위치한 마노스끄 록시땅 팩토리에서 투어를 할 수 있다고 해서 미리 신청하고 찾아 갔습니다!
 

(시내와는 아주 멀리 떨어져 있어서 가는데 거의 2시간 걸립니다...)





록시땅 팩토리 투어는 프랑스 가이드를 통해 실제로 운영되고 있는 공장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공장 내부는 보안상의 이유로 사진촬영이 불가하여 사진을 찍지 못했던 점이 아쉬웠습니다.
 







짤막한 동영상 시청!

 
바로 옆 건물에는 록시땅의 역사를 알 수 있는 박물관이 있습니다.

1976년부터 2006년까지의 역사가 제품과 함께 전시되어 있었고, 장미, 허브, 라벤더, 아몬드 등의 재료의 생산지와 수확과정을 그린 동영상을 볼 수 있는 존이 위치해 있습니다.






록시땅 투어를 마치고 엑상프로방스에서 그라스로 이동!

남부는 교통수단 불편합니다...지하철, 트램, 기차 아무것도 없고 오직 버스뿐...
버스도 요일에 따라 시간간격이 달라지므로 혹시 여행가신다면 미리 알아두고 가는 것이 좋아요!






버스를 타고 수많은 정류장을 거쳐 그라스에 도착했습니다!
프랑스 남부 지역이 시골 느낌이 많이 난다고 들었는데 왜 그런지 알 것 같았습니다. 버스를 타고 지나오는데 넓은 들판만 끝없이...쭈욱...







그라스에서 조사할 것은 바로 프라고나르 박물관
박물관은 위층과 아래층으로 나누어지는데 위층으로 올라가면 설립자의 갤러리가 있었고, 아래층으로 내려가면 과거부터의 다양하고 예쁜 향수용기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프라고나르 박물관도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마지막 조사! ‘국제향수 박물관

국제 향수박물관은 외관과 다르게 내부가 매우 넓었으며 위층부터 지하까지 쭉 구경할 수 있도록 안내표지가 매우 잘 되어있었습니다









고대, 중세, 근대, 현대 시대별로 나누어서 각 시대에 향수 용기를 전시해두었고~








테라스 같은 외부에는 식물들을 재배하여 방문객들이 향을 맡을 수 있는 곳도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이것으로 3주간의 일정을 모두 끝내고 무사히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야생화 프로그램을 하면서 뜻 깊고 많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정말 기뻤습니다^^

같이 조사를 하러 다닌 우리 코덕!
처음이던 만큼 잘 모르고, 예상치 못한 일도 있었지만 함께여서 극복 할 수 있었어요!!ㅎㅎ 너무 너무 수고 많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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