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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3/베트남] 베트남 마트의 분석 및 조사

베트남어과 14학번 김종식입니다. 개발도상국인 베트남이 빠른 발전과 더불어 유통업에 대한 발전 속도도 급격히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1980년대 전후 출생의 10대, 20대 젊은 연령층이 많고, 현재 인구의 50%가 30대 미만입니다. 이러한 젊은 연령층은 산업성장 원동력임과 더불어 베트남 소비시장을 주도하고 있어, 매년 높은 성장으로 베트남 경제성장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주된 소비층인 여자의 인구 비율이 높고 젊은 층이 많아 마트의 발전은 앞으로도 꾸준히 상승될 것으로 보여 집니다.
마트 중에서 현지인이 많이 이용하고 인지도도 높은 빈 마트의 대해서 조사하고 분석하기로 했습니다. 베트남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빈 마트이지만 규모와 크기가 다르며 분위기 또한 매장마다 조금씩 달라서 이번에 방문한 빈 마트는 신규 오픈한 매장이라서 기대를 하고 가보기로 했습니다.


 
그린스타 단지 내에 위치한 빈콤 플라자 안에 빈 마트가 위치해 있습니다.
오픈한지 며칠 안 되서 인지 깔끔하고 인테리어도 잘 되 있었습니다.

 
바구니카트가 비치되어 있어 소량의 물건을 구매하기엔 편리합니다.
손잡이를 넣고 들고 다닐 수도 있지만 보통 손잡이를 위로 뽑은 형태로 끌고 다닙니다.
바구니 밑에는 바퀴도 달려있습니다. 시식코너가 있긴 하지만 한국마트처럼 다양한 상품에 대한 시식코너는 아니며 상품에 대한 소개 및 서비스가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시식코너의 활성화를 통해서 소비자에게 제품에 대한 평가와 홍보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한국의 대형마트의 경우 보통 노블콘 바닥 마감을 합니다.
아직 베트남은 60cm x 60cm의 타일공사를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이즈의 경우 사진 속 여자의 평균 발사이즈를 봤을 때 2보보다 조금 넘어 보이는 것을 보아 타일의 사이즈를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동선의 폭을 150cm정도로 띄어서 카트왕복을 할 수 있도록 레이아웃을 계획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타일사이즈 60cm기준 2장반을 띄었음. 150cm로 추정) 
 
 
연관 진열이 부족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냉동생선의 경우 생선코너 앞 쪽에 위치해 있는 것이 보통의 경우입니다.
하지만 생선코너와 동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어서 소비의 폭을 줄일 수 있습니다. 
 
 
진열의 방법이 하나같이 중앙 진열대를 활용한 섬 진열 방법입니다.
다른 방법도 강구하고 변화를 주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나가기 전에 직원이 영수증과 물건을 대조하여 확인합니다.
번거롭고 기분이 나쁠 수 있지만 하나의 방침이기에 따라야 하니..
그래도 외국인이라서 그런지 확인을 할 때 대충하고 보냅니다. 

외국계 마트들도 많고 한국마트도 있습니다. 마트마다 특색이 있고 운영방침도 다르지만 기본 틀은 비슷한 것으로 보입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소비자의 입장에서 얼마만큼의 서비스와 편의성, 상품에 다양성을 고려하는지에 달린 것 같습니다. 아직 배달문화와 서비스와 관련된 업무에 있어 미흡한 부분이 있고 소비자의 인식 또한 개선해야 될 사항 중에 하나입니다. 다른 곳도 방문하여 조사를 하겠지만 시장성의 규모는 큰 것으로 생각되어집니다. 세심하게 관찰하여 문제점을 도출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목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작성자: 김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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