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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3/카자흐스탄] 카자흐스탄에 부는 한류 바람

[카자흐스탄에 부는 한류 바람]을 주제로 카자흐스탄 사람들의 한류에 대한 생각과 반응, 사업 및 활동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카자흐스탄의 전(前) 수도인 알마티에서 실시하였으며, 대상으로는 부산외국어대학교와 교류하는 아블라이한 학교 학생들로 하였습니다.
 
카자흐스탄에는 한국과 관련된 사업 및 한국어 교육, 한국관련 물품, 식당 등. 다른 외국의 지역에 비하면 한국이라는 트렌드가 곳곳에 분포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현황
 
 
카자흐스탄은 우리나라와 1955년 문화 교류 협정을 체결하여 문화적 교류 활성화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1990년 후반부터 카자흐스탄에 소개된 한국 드라마 및 영화들은 대중적인 인기를 얻어 한류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문화교류는 단순히 문화만 교류 되는 것이 아닌 언어의 영역으로 까지 나아갈 수 있습니다. 한국의 문화를 통해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지는 마음이 그 중 하나일 것입니다. 또한, 스포츠, 음악교류(K-POP, 전통·민속음악 등)을 통해서 쉽게 접하여 한류를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고 카자흐스탄에서만 문화를 즐긴다면 교류라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한강공원에서 중앙아시아 전통 새해인 나우르즈(Наурыз)를 한강공원에서 하여 명절축제를 교류하는 장을 열었습니다. 민속 문화의 부분에선 한국문화재청(국립무형유산원)에서 알마티 국립대학, 고려인 국립극장, 한국교육원을 통해 정기적으로 한국의 민속민요전수, 한국무형문화재 교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전통 문화의 부분에서는 “2015 한, 유라시아 문화교류 축제”, “2015 아리랑 대축제”, “중앙아시아의 전통 음악과 무용 공연”등을 통해 전통문화를 교류해 왔습니다.
 
카자흐스탄에서는 필(Feel)코리아, K-POP 공연을 필두로 하여 현지 카자흐스탄의 가수와의 합동공연, 팬 미팅, 한국문화교실 등 다양한 한국문화 콘텐츠를 통하여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문화 교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네스코 협회 주체인 “한, 카 문화교류의 밤”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문화
 
카자흐스탄과 한국의 문화 교류로는 드라마나 K-POP 등에 의존한 문화교류에서 정부차원의 문화협력 방안을 제시하여 단순의존을 제거해야 할 것입니다. 혹은 고려인 디아스포라 문학의 체계적 연구를 통하여 고려인과 한국인의 접점을 통한 교류를 강화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역사문화 기념사업을 통하여 단순히 카자흐스탄과 한국뿐만 아닌 다른 국가의 참여도 가능하게 하여 사업을 넓히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세계적으로 공유될 가치 있는 문화적 자산의 보존과 개발에 대한 국가적 협조체계를 기초한 작업(카자흐스탄 관광자원 개발 - 소득창출과 경제적 개발동력유발 가능), 한국의 고고학 발굴단이 카자흐스탄 유라시아 초원에서 대제국을 건설했던 고대인들의 고분 발굴(한국의 고대사의 영향을 끼쳤던 유라시아 초원의 제국 왕릉 발굴 작업), 카자흐스탄 으슥 박물관과 협정체결을 통한 카자흐스탄에서 발굴된 유적이 중요한 유물로 보존되도록 협력하는 것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교육
 

카자흐스탄에서 실시하는 한국어 교육으로는 아스타나 문화원, 알마티 교육원, 대학교육, 세종학당 등에서 실시하여 많은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습니다. 그리고 대학간의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한 직접적인 인적교류를 실시하고 있으며, 재외동포재단 주관의 고려인 고국방문 프로그램을 통한 관광 및 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 대학 내에서는 중앙아시아학과를 개설하여 중앙아시아 관련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한국어 교사 교육, 한국학교원 양성, 한국학 자료 개발을 통한 외국에 진출할 한국의 교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GSP를 통한 학사, 석·박사과정을 통한 전액장학금을 지급하는 것도 하고 있습니다.
 
 
 
 
작성자: 최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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