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3 프로젝트 1-1
몬떼레이 내의 한국 계열사들의 실황과 현지채용
:GTE프로그램을 통한 수행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번 야생화3에 참여하게 된 스페인어과 이신혜 입니다.
글로벌화 된 세계시장에 맞춰 여러 기업들의 해외 진출이 많아지면서 멕시코를 비롯한 남미로의 국내 기업들의 진출또한 느는 추세라고 합니다. 또한 금년 멕시코로의 직행 비행편이 운영되기 시작하면서 앞으로 멕시코로의 한국의 진출이 늘거라 예상되는 바입니다.
이에 따라 제 프로젝트는 몬테레이에 진출해 있는 여러 한국 기업들과 여러 계열의 협력 회사들의 현지화 되어있는 운영방식과 정착방법 등을 알아보고 특강과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자료를 수집해 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그에 따른 현지 채용 및 해외 취업에 알맞은 내용을 선별해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2017. 1. 16 GTE 프로그램 개관식 |
그 첫번째 방법으로는 야생화와 함께 진행되는 GTE 프로그램 등 들을 이용해 몬테레이 내의 한국 기업들과 그와 연관된 다양한 계열의 한국회사들이 어떠한 방법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조사해보고 현지에 맞는 채용정보를 알아보는 것이었습니다.
1월 16일을 시작으로 2월 10일 종료하는 코어사업단의 프로그램으로 몬떼레이 내의 한국계 회사들의 협력을 받아 진행된다고 합니다. 한국 기업 특강을 비롯해 멕시코 역사와 사회를 알고 비즈니스적인 부분의 스페인어를 연습할 수 있는 수업들과 탄뎀, 예비면접등으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한국기업의 특강 (GTE) |
ace tec과 ose apex등을 비롯한 한국 기업의 특강들
GTE 프로그램에 포함된 수업 일정 중 하나로
몬테레이에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들의 특강(Conferencia del empresario coreano)입니다.
몬떼레이 내의 물류회사 및 자동차 부품 회사들과 한국 회사와의 운영 방식과 산업 분야에 대한 차이를 알 수 있었습니다. 기아와 현대계열 회사를 비롯해 여러 협력 계열 회사들의 구조와 그에 따른 회사별 운영방식, 다양한 주력 산업분야들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직장 내에서 멕시코와 한국간의 다른 문화적 차이들로 생기는 문제점들과 한국인으로써 취업할 때의 직무와 직급, 급료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실제 사례들을 통해 이직의 여러 원인을 살펴보고 회사에서 본인에게 원하게 되는 점들을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한번도 생각해 보지 못한 부분들에 대해 알게 되어서 새로운 느낌의 수업이었고, 한국에서 종종 듣던 설명회들과는 다르게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해 솔직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해외취업에 임하는 이의 입장에서 고려해볼 만한 점들을 알게 되어 매우 유익했습니다. 또한 멕시코 인들과의 직장 내 관계에서 생길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 본인이 어떠한 태도와 대응을 보여야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한국 기업에서 일하는 멕시코 강사의 입장에서 듣는 특강은 한국 강사의 특강과는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뿐이지만 한국 특유의 직장 문화에 대해 아는 사람으로써 질문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좀더 쉽게 질문 할 수 있겠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예민한 부분일 수 있는 월급과 세금에 대해 예시를 들어주셔서 예상이지만 얼추 계산하는 방법도 알 수 있었고 누구나 걱정하는 이력서 부분에 대해서도 항목별로 필요한 부분을 듣고 예시를 써볼 수 있었습니다.
프로그램 중 포함된 탄뎀 수업은 한국어를 배우는 멕시코 학생들과의 언어교환 수업입니다. 수업 중 한국 회사에 취업을 원하는 학생을 통해 멕시코 사람으로써의 한국기업 취업 준비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4주차에 편성된 기업탐방을 통해 실제 운영 모습을 보고 회사 분위기를 직접 느껴보고 싶었으나 비행편 시간이 맞지 않아 아쉽게도 참여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작성자: 이신혜
0 개의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