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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3/카자흐스탄] 카자흐스탄에 부는 한류 바람

 
한류란 무엇일까? 그저 한국 문화의 유입이 한류일까? 내 생각에는 한류는 한국 문화와 외국 문화의 교류라고 본다. 이 것을 토대로 카자흐스탄을 바라보니 모든 것이 새롭게 보인다.
 
 
카자흐스탄은 소련에서 독립을 선언하며 이루어진 나라이다. 즉, 한류 전에 러시아의 문화 유입이 먼저라고 볼 수 있다. 건축양식이나 사회생활, 언어, 문화 등이 러시아와 흡사한 면이 아주 많다.
 
 

그저 소련권의 문화를 겪었기 때문일까? 크게 영향을 받았지만, 그저 단순하게 결론지을 수 없을 것이다. 발전에는 교류가 뒤따른다. 교류 없이 정체된 것은 발전에 다가갈 수 없다. 카자흐스탄은 이를 알고 있었기에 러시아의 문화를 습득함에 주저함이 없었을 것이고, 그로서 중앙아시아의 맹주로 자리 잡은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 한류의 바람이 분 것은 무엇일까? 발전 중인 곳에서 단순히 흘러들어온 문화로 보아야 할까? 나는 카자흐스탄이 한 번 더 발전하려고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 단순히 한류만 유입되는 것이 아닌 각국의 문화가 유입되는 것이 빤히 보이기 때문이다. 카자흐스탄은 다민족국가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다민족 공동체를 표방한다. 즉 세계화에 가장 적합한 나라라고 볼 수 있다.
 
 

카자흐스탄을 단순히 우리보다 덜 발전한 곳으로 바라보고 한류가 유입되어 자국민으로서 대한민국이 알려짐에 좋아하는 것으로 끝내는 것은 아주 어리석다. 우린 카자흐스탄의 발전과정을 보고 한류를 통한 우리의 발전도 노려봐야한다고 본다. 우리는 그저 유입시키는 것이 아닌 교류라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 우리도 무궁무진한 발전을 카자흐스탄과 함께 나아가야 한다.
 
 
 
 
작성자: 최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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